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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행진2

기후행진 참여했어요! 도시농부들은 기후농부로 실천 9월 시작하자 일정이 꽉 차기 시작했는데, 첫번째 주말일정이 바로 '기후정의행진'이었습니다.오전에 전환마을학교를 마치고 부랴부랴 짐을 챙겨 강남역으로 향하는데, 전에 광화문, 시청보다 좀 멀었네요.  907기후정의행진 도시농부참여단을 모집해서 함께 보이자고 했고, 모이는 깃발을 챙겨가는 중이었는데, 약속시간을 넘어 3시 5분께 도착한 것 같습니다. 이미 모여서 기다리는 도시농부들과 자리를 잡으니 깃발을 보고 몇명이 더 합류했습니다. 분주한 강남역 사이에서 전국에서 모인 기후시민들 속에 도시농부들이 모여 함께 행진하니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시농부들 중 처음으로 보는 얼굴들도 있어 반가웠구요. 행진 중에 관악공연, 타악공연이 흥을 돋우며 기후정의를 외쳤습니다. 우리의 요구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불.. 2024. 9. 9.
907기후정의행진 도시농부들도 함께 가요!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올여름도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과 폭우, 예측불허의 기상이변 속에서 우리 일상의 삶과 그 토대는 쉽사리 무너지고 맙니다.그런데도 정부와 지자체는 충분한 재난 안전 대책을 세우는 대신 온갖 토건 개발 사업에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민생’이라는 이름으로 핵산업을 지원하고 초고압송전탑을 늘리려 합니다. 대파 값이 걱정인 서민은 아랑곳없이 민간 자본에 대규모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이대로는 살 수 없습니다.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회경제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서는 더 이상 공존의 삶을 말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우리는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지금의 세상을 바꾸기 위한 행동에 나섭니다. 생태계 파괴와 화석연료 중심 사회에서..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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